인쇄광고 사업을 하다 보면 인쇄 불량과 쓰고 남은 자투리와 한번 쓰고 버리는 폐현수막이 쌓이게 됩니다.
이 현수막은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며 환경을 오염시킵니다.
하지만 이 버려지는 현수막을 실용적인 장바구니로 다시 활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?
단순한 재활용을 넘어,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장바구니.
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가능한 활동.
바로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입니다.
이 글에서는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가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SDGs 목표와 함께,
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제작 방법까지 차근차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
장바구니로 다시 활용하면 자원 낭비를 줄이고,
불필요한 쓰레기 발생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.
“쓰레기로 버릴 것인가, 자원으로 살릴 것인가”는
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.
폐현수막을 재사용하거나 업사이클링하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작고 소소한 실천이 기후 위기 완화에 분명한 변화를 만듭니다.
이 활동은 개인뿐 아니라 학교, 지역축제, 환경단체, 주민센터 등
공동체 단위의 실천 활동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.
장바구니 제작은 사회적 기업, 마을기업,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기관 등과
연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도 확장 가능합니다.
폐현수막 (깨끗이 세척한 것)
가위, 재봉틀 또는 바늘과 실
집게나 테이프 (고정용)
재단용 자와 펜
손잡이용 끈 또는 천 조각
현수막 세척 및 건조
→ 먼지와 오염물 제거 후, 완전히 말립니다.
장바구니 형태로 재단
→ 가로·세로·바닥·옆면 크기를 정해 자릅니다.
옆면과 바닥 재봉
→ 안쪽을 마주 보게 접고 바느질한 뒤 뒤집으면 깔끔한 마감이 됩니다.
손잡이 부착
→ 튼튼한 천근이나 재활용 천 조각을 달아줍니다.
방수 테스트 및 마무리
→ 물을 흘려보며 방수 기능 확인 후 완성!
방수성 강하고 튼튼하며, 디자인도 유니크한 ‘나만의 친환경 아이템’이 됩니다.
우리는 무언가를 쓰고 버립니다.
하지만 버리는 순간 한 번만 더 생각한다면,
버려진 자원도 누군가의 가치 있는 물건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.
오늘부터는 장바구니를 사는 대신,
폐현수막 하나를 환경을 위한 작은 시작점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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