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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 – 버려지는 자원에 두 번째 생명을!

환경

by 일이-온 2025. 7. 14. 15: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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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현수막-장바구니

 

인쇄광고 사업을 하다 보면 인쇄 불량과 쓰고 남은 자투리와 한번 쓰고 버리는 폐현수막이 쌓이게 됩니다.

이 현수막은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며 환경을 오염시킵니다.

하지만 이 버려지는 현수막을 실용적인 장바구니로 다시 활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?

단순한 재활용을 넘어,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장바구니.

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가능한 활동.

바로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입니다.

이 글에서는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가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SDGs 목표와 함께,

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제작 방법까지 차근차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

 

폐현수막 장바구니로 실천하는 SDGs 4가지

1. 책임감 있는 소비와 생산 (SDG 12)

장바구니로 다시 활용하면 자원 낭비를 줄이고,

불필요한 쓰레기 발생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“쓰레기로 버릴 것인가, 자원으로 살릴 것인가”는

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.

2. 기후변화 대응 (SDG 13)

폐현수막을 재사용하거나 업사이클링하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작고 소소한 실천이 기후 위기 완화에 분명한 변화를 만듭니다.

3.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(SDG 11)

이 활동은 개인뿐 아니라 학교, 지역축제, 환경단체, 주민센터 등

공동체 단위의 실천 활동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.

4.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 성장 (SDG 8)

장바구니 제작은 사회적 기업, 마을기업,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기관 등과

연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도 확장 가능합니다.

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 – 따라 해 보세요!

-준비물

폐현수막 (깨끗이 세척한 것)

가위, 재봉틀 또는 바늘과 실

집게나 테이프 (고정용)

재단용 자와 펜

손잡이용 끈 또는 천 조각

-만들기 순서

현수막 세척 및 건조

→ 먼지와 오염물 제거 후, 완전히 말립니다.

장바구니 형태로 재단

→ 가로·세로·바닥·옆면 크기를 정해 자릅니다.

옆면과 바닥 재봉

→ 안쪽을 마주 보게 접고 바느질한 뒤 뒤집으면 깔끔한 마감이 됩니다.

손잡이 부착

→ 튼튼한 천근이나 재활용 천 조각을 달아줍니다.

방수 테스트 및 마무리

→ 물을 흘려보며 방수 기능 확인 후 완성!

방수성 강하고 튼튼하며, 디자인도 유니크한 ‘나만의 친환경 아이템’이 됩니다.

폐현수막-미니쇼핑백

마무리하며…

우리는 무언가를 쓰고 버립니다.

하지만 버리는 순간 한 번만 더 생각한다면,

버려진 자원도 누군가의 가치 있는 물건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.

오늘부터는 장바구니를 사는 대신,

폐현수막 하나를 환경을 위한 작은 시작점으로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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